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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양한 루트로 개인정보가 빠져나가고

그로 인해 각종 다양한 형태의 보이스 피싱과,

SNS의 URL 링크들로 인한 자동 결재, 출금 등으로

의심하고 경계하며 살아가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내 통장에서 'KB 카드 출금'이라는 문구와 함께 적지 않은 액수의

금액이 빠져나간다면?

 

 

저도 얼마 전 같은 경험을 하고 몇 시간의 고민과

네이버나, 구글, 심지어는 유튜브에 관련내용을 검색해 보았지만

납득할만한 답을 보지 못했습니다.

 

검색결과 주로 올라와 있는 답변으로는

KB 신용카드의 결제일.

KB 체크카드, 버스카드의 결제일.

등의 정말 다소 뻔한 답변들이었기 때문인데

 

납득할 수 없었던 이유는
결정적으로 저는 KB에 카드자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신용카드는 현대, 신한, 농협 카드로

점점 종류가 늘어나는 것이 관리가 부담스러워

줄여서 통합해야지 하던 차에 KB 카드를 만들 이유가 없었죠.

 

적지 않은 금액이었기에 잠도 오지 않아

이리저리 생각해 보며 끙끙 앓고 있던 차에

결국 답을 찾고야 말았습니다.

 

카드 자체가 없었던 것은 착각이었고,

최근 발급받은 카드가 KB 카드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할인과 적립을 위해 발급받은 '쿠팡 와우 카드'.

 

 

쿠팡으로 물건을 구매할 때마다

쿠팡 와우 카드면 얼마 적립이었을 텐데라며

문구들이 뜨던걸 매번 보기만 하다가 얼마 전 발급을 받았고,

 

특별한 설정등을 하지 않더라도 쿠팡에서 결제 시

알아서 그 카드로 결제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와우...'

 

알아냈던 방법은 어이없게도 

스마트폰 문자보관함에서 'KB'를 검색했더니

카드 신청 내용이 남아있었고 

그것이 '쿠팡 와우 카드'였습니다.

 

그냥 쿠팡 카드 신청이라는 생각만 했었지 그것이 KB였을 줄이야...

 

 

하지만 확인차, KB 카드어플인 KB Pay를 설치하고

해당날짜의 카드 금액과 쿠팡에서 쇼핑한 금액을 비교해 보니

 

'어라? 차이가 좀 있네?'라며 당황스러운 상황이 이어졌습니다만

그것은 또한 쿠팡 와우 카드로 '쿠팡잇츠'의 결제 역시 

별도로 설정한 적은 없지만 알아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되었던 것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일로 검색을 해보니 저와 같은 문의로 검색을 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일반적인 카드결제, 교통카드, 하이패스 카드 등의 금액으로도 답을 찾지 못하신 분,

혹은 저처럼 '나는 KB카드가 없는데?'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제 경험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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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 시리즈를

정말 너무나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리즈 초창기에는 내부 액정 흰지불량으로

크랙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들을 너무나 많이 들었고, 주변에서도 폴드나, 플립을 쓰는 지인중

상당수가 이러한 문제를 지적했기에 구매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가

폴드4에 이르러서야 이제 해결이 되지 않았을까? 하며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생각보다 펼친 화면에 대한 메리트를 크게 느끼지 못하여 거의 쓰지 않았지만

분할화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부터는 신세계를 경험하며 극찬을하며 사용했었죠.

 

 

 

 

 

폴드4의 경우 1년 3개월쯤 사용한 시점에서 내부 액정에 미세한 세로줄이 가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이게 액정문제라기보다는

붙여놓은 필름지가 많이 접혀서 흔적이 난걸로 착각 할 만큼 구분이 쉽지 않았습니다.

너무 미세하게 증상이 시작된거였죠.

 

이후 조금씩 조금씩 미세한 중앙 세로 줄이 하루 하루

눈에 거슬릴만큼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뚜렸해지는듯 했고,

그때까지도 필름지 문제일거라 생각했던 저로서는 '아 필름지 새로 사야겠다' 하던 찰라에

갑작스레 그 미세한 자국이1~2mm 정도 되는 검은 실선으로 변했습니다.

이후로는 선의 두께가 4~5mm 정도까지 굵어지더니 결국 화면 터치도 먹통이 되더군요.

 

다행히 폴드4를 파손없이 잘 사용해왔기 때문에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수리가 가능했었고,

이후 약정이 거의 끝날무렵 같은증세가 발생하여 이번에는

미세한 실선 단계에서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다시한번 무상수릴 받았습니다.

 

두번째 무상수리 이후에는 어차피 약정기간이 거의 만료였고,

이후에는 액정 무상수리가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들었기에

수리직후 새 프레임에 부착된 보호 필름도 떼지 않은 깨끗한 상태로

당근마켓으로 매각하고 폴드6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폴드6역시 너무너무나 만족해서 사용중입니다.

예전 노트20울트라를 쓰다가 폴드4에서는 화면이 조금 좁게 느껴져서

적응에 시간이 다소 걸렸는데

폴드6에서는 다시 전면부 액정이 폴드4 대비 더 넓어져서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그 외 부분은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폴드6는 24년 11월 말에 구매하여 이제 3개월을 막 넘은 시점인데

 밖에서 화면을 펼치던 도중 '쩍' 소리가 나며 순식간에 화면 중앙이 갈라져 버렸습니다.

4~5mm정도 검은 실선으로 곧바로 터치도 안먹히더군요.

 

아침 이른시간이었고 야외였으며 눈도 내리고 추운날이었어요.

기계가 얼어서 액정이 갈라졌나 하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에이 설마 그정도 대비를 안하고 만들었을까.. 하다가도 

3개월 차에 이렇게 되버리니 다소 난감했습니다.

 

다행이 쉬는날이라 9시가 조금 시간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니

이미 대기순번에 40번대여서 40~50분정도 기다리다가 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다행이 이번에도 충격에 의한 파손이 아니니 무상 수리로 진행이 가능했고

내부 배터리와 프레임, 흰지 등을 같이 교체해 주셨네요.

 

뽑기를 잘못한 탓인지, 너무 약한 내구성에 다소 화도 나긴했지만,

그래도 삼성의 A/S 시스템이 너무 잘 구축되어있고,

수리해주신 엔지니어분도 너무나 친절하셨기에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상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폰에 충격이나 파손의 흔적이 없어야 가능하기 때문에(특히 흰지부위)

평소에 흰지를 커버할 수 있는 커버를 반드시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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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항상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지만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이 굳이 들지 않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책상위에서 충전케이블로 스마트폰을 충전하다가 선을 뽑아두면

무게로 인해 쭈~욱 미끄러지면서

케이블이 땅에 떨어지는 경험을 자주 하곤 했는데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크게 사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습니다만,

문득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으로 구매한 것이 바로

'바라츠 마그네틱 케이블 홀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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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별점 4.9점, 리뷰 150개를 가진 바라츠 마그네틱 케이블 홀더 usb 선정리 홀더 6개!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케이블정리소품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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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매한것은 무난한 블랙 색상으로 6개 수량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쿠팡에서 9,9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픈 가능한 형태로 마그네틱으로 고정하는 방식인데

작은 마그네틱임에도 힘이 제법 짱짱한 편이네요.

 

제품 후면에 동봉된 양면 테이프를 붙여서

원하는 곳에 부착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기존에 다른 무거운 물체에 선을 밑에 깔아두고 사용하곤 했었는데

이제 깔끔하게 정리할수 있게 되었네요.

 

책상위에 가로로 부착해도 상관없긴하지만 

가장자리 부착시 케이블 꺾임에 의한 단선이 염려되어 

옆면 부착 하였습니다.

 

여유있는 수량으로 인해 차도 붙여보기로 했습니다.

지저분하에 조수석 옆으로 널부러져 있던

충전 케이블을 매번 뒤적이면서 찾곤했었지만, 

 

마그네틱 홀더로 깔끔하게 케이블을 정리할수 있었네요.

지저분해 보이는건... 청소탓이겠지만요,

 

케이블 정리로 비록 소소한 부분이지만

일상을 차츰 변화시켜보는것도 

기분전환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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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과 VR관련 다양한 컨텐츠들이 쏟아져 나고오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경험도 해본적이 없네요.

 

때문에 2025년 새워둔 목표중 하나가 'VR 기기 구매하기' 입니다.

 

 

VR기기 초창기부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아직 초기모델들이라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들이 많아보여 구매가 망설여졌지만

이제 여러 기기들이 각자의 특장점을 완성도 있게 발전시켜옴에 따라 구매 의욕이 샘솟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VR기기는 '메타 퀘스트3' 인데요,

메타 퀘스트 3는 메타(Meta, 구 페이스북)에서 개발한 차세대 독립형 가상 현실(VR) 헤드셋으로,

2023년 10월 10일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메타 퀘스트 2(Meta Quest 2)의 후속작으로,

성능과 그래픽, 혼합 현실(MR) 기능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입니다.

 

 

1. 더 강력한 성능

* 퀄컴 스냅드래곤 XR2 Gen 2 칩셋 탑재 → 퀘스트 2 대비 2배 성능 향상
* 8GB RAM → 더 빠른 앱 실행과 멀티태스킹 가능

 

2. 더 선명한 디스플레이

*  해상도: 4K+(2064×2208 픽셀 per eye, 총 4128×2208)
*  펜타일(Pentile) OLED가 아닌 LCD 패널 사용 → 선명한 화질 제공
*  시야각(FOV): 약 110도(수평), 96도(수직)
*  주사율: 72Hz, 80Hz, 90Hz, 120Hz 지원

 

3. 풀컬러 패스스루 (MR 기능 업그레이드)

*  풀컬러 패스스루(Passthrough) → 현실 공간을 컬러로 보면서 가상 객체를 혼합 가능
*  깊이 센서 추가 → 공간 인식 및 자동 맵핑 기능 개선
*  MR 게임 및 생산성 앱 활용 가능

 

4. 새로운 터치 플러스(Touch Plus) 컨트롤러

*  트래킹 링 제거 → 더 컴팩트한 디자인
*  햅틱 피드백 개선 → 더 정교한 진동 효과 제공
*  핸드 트래킹(손 인식) 기능 지원

 

5. 더 가벼운 디자인

*  퀘스트 2보다 약 40% 더 얇은 본체
*  무게 약 515g →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 적음

 


 

 

메타 퀘스트 3 vs 메타 퀘스트 2 비교

항목 메타 퀘스트 3 메타 퀘스트 2
칩셋 스냅드래곤 XR2 Gen 2 스냅드래곤 XR2 Gen 1
RAM 8GB 6GB
해상도 4128×2208 (4K+) 3664×1920
시야각(FOV) 110도(수평) 약 97도
주사율 최대 120Hz 최대 120Hz
패스스루 풀컬러 + 깊이 센서 흑백
무게 약 515g 약 503g
컨트롤러 터치 플러스(링 없음) 터치 컨트롤러(링 있음)

 

가격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

*  128GB 모델: 약 69만 9천 원 ($499.99)
*  512GB 모델: 약 86만 9천 원 ($649.99)

*  퀘스트 3는 PC VR(오큘러스 링크, 에어 링크) 지원 → PC 연결 시 더 고성능 VR 게임 가능
*  로보 리콜, 비트 세이버, 레지던트 이블 4 VR 등 인기 게임 플레이 가능

 


 

그렇다면 메타 퀘스트3는 살 만한가?

*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음!
*  VR 게임 & MR(혼합 현실)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메타 퀘스트 3 추천
*  메타 퀘스트 2 사용자라도 성능, 해상도, 패스스루 기능이 중요한 경우 업그레이드 고려할 만함
*  가격이 부담된다면 퀘스트 2도 여전히 좋은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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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못먹고 점심시간도 훌쩍 넘은 시간,

근처에서 업무를 보고 뭔가 혼밥 할 곳을 기웃거리던 중 

날씨도 춥고 따뜻한 우동이 땡겨서

'수유리 우동집' 문을 열고 들어 갔네요.

 

우동,김밥, 쫄면, 돈가스 등 다양한 메뉴들 중

가장 기본인 야채김밥과 어묵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선불결제를 하고 잠깐 자리에 앉아서 TV에 중계중인 쇼트트랙 경기를 보고있으니

김밥부터 금방 나왔네요. 여러 김밥들이 있지만 가장 무난하면서도 실패가 없고

건강한 맛이 나는 야채김밥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합니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주문한 우동은

국물이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면은 뭔가 탄력적이고 쫄면 식감을 가진 느낌이었어요.

 

수유리 우동집을 처음 방문한지라 가장 기본이 되는 맛들을 주문했는데

카레우동이나 돈가스, 쫄면 등 다른메뉴들을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다음번에는 다양한 메뉴를 도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은 식사 한끼가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것 같았네요.

 

또한 겨울철에 딱 맞는 따뜻한 국물요리라

 겨울이 가기전에 '수유리 우동집'에서

따뜻한 우동한그릇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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